기적의 유아수학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아이와 기적의 유아수학을 진행하면서 아이가 수학적 사고를 하는것이 눈에 많이 띕니다.

일단, 단순한 연산을 너무 싫어했던 아이인데 연산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좀 줄었어요.

그리고 아이 단계를 낮추어 어려운 문제가 없어서 그런지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것 같아요.

이번에도 무난히 기적의 유아수학 3단계 4장부터 6장까지 마쳤습니다.

4장  8의 두 배를 활용한 덧셈하기

8+8, 9+8을 빠르게 계산하는 덧셈방법을 알아봅니다.

이제 수구슬은 척척 빠르게 맞춰냅니다.

수구슬 이동보다는 이동 표시하는걸 더 어려워하네요.  그래도 아무튼 구슬은 보고서 척척 잘도 갖다 놓습니다.

5개씩 묶어 세는데 능숙해진것 같아요.  그림 나머지 반 그리기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잘 그려내내요.

수구슬에서 주사위 눈의 개수를 빠르게 보고 계산해내는 연습, 5개씩 묶어세기하면서 5의 배수 익히기, 빠진 숫자 찾아 순서 대로 쓰기, 세 수 계산하기...  조금은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세수 계산하기는 세 수를 더해서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있고 세 수중 하나의 수를 찾아내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는데 잘 찾아내네요.  아직은 숫자가 낮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5장  9의 두 배를 활용한 덧셈하기

9+9=18을 이용하여 9+10, 10+9를 빠르게 계산하는 덧셈방법을 알아봅니다.

2층 버스에 탄 승객 계산하기, 수구슬 완성하기, 관찰력을 요하는 사진찍기, 비교하는 활동인 맞는 키기 찾기, 지갑에 가진 쿠폰을 물건 사는데 쓰고 남은 쿠폰을 적어보는 쿠폰 사용하기 활동을 하였지요.  5장에도  특별히 어려운 페이지는 없네요.

6장  두 배수를 활용한 덧셈 연습하기

1장~5장까지의 빠른셈과 덧셈, 뺄셈을 복습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식을 씁니다.  식으로 된 계산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한 계산에서도 빠른 덧셈 전략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5개씩 묶어서 묶음 개수만큼 색칠하고 묶음 수를 쓰는 활동이 있구요,  반쪽 그리기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좀 어렵네요.

그림이 복잡해서 아이가 어려워합니다.   주사위를 이용한 두 배 구조의 셈하기와 세 수 계산하기, 사다리 찾기, 주사위 던지기와 길찾기까지 반쪽 그리기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난하게 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