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자주 다니시나요?

우리큰 아이는 병원을 아주 신뢰합니다. ㅋㅋ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면 돌아오는길에 진료만 받고 왔을 뿐인데 한결 나아졌다고 말한 적도 있으니까요...

그런 딸래미의 첫번째 장래미래희망이 의사였습니다.

어린 아이가 본 의사는 절대적이었나봐요.

지금은 그 꿈의 방향이 약간 바뀌었지만 아무튼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는 쉽게 '병원'하면 의사와 간호사...

두 가지 직업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만 있으면 되는 걸까요?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이외에도 응급구조사, 간호사의무 기록사, 물리 치료사, 병원 코디네이터......같은

생소한 직업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이런 직업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설명되어 있지요.

즉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공부를 해서 어떤 자격을 가져야 해당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어요.

의사와 간호사만 알았던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병원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과 의학상식, 배아줄기세포등

의학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얻게 되지요.

진정한 박사를 구하기 위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만화의 재미도 있지만 지식이 차곡 차곡 쌓이지요.

만화라 그런지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술술 읽히네요.

만화라도 이런 학습 만화라면 추천합니다.

어린이 꿈 발전소 <병원>은

초등 4학년 2학기 <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초등 3, 4, 5, 6학년 <건강 활동>등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꿈 발전소 의 다른 시리즈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