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복분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먹으면 피로감도 덜하고 면역력도 좋아진다죠.

그래서 특히 여름에 수분공급이 필요할 때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간과 눈, 기관지, 노화방지까지 된다고 하여 주변에서 많이들 먹더라구요~

저도 가족들을 위해 푸드마트 ( http://www.foodmart.co.kr/main.main.go )에서 주문해봤습니다.

 

젤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여름이라 젤 아이스팩과 함께 왔어도 살짝 녹았네요...



서해안의 신선한 바닷바람을 머금고 황토에서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는 고창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라고 해서 주문했어요.

1Kg 짜리 2 팩이 담겨 왔어요.

이걸 어떻게 먹을까... 하다 쥬스로 먹어봤습니다.

복분자에 우유만 넣고 갈았어요.

처음에는 우유를 조금만 넣었는데 꽤 많이 넣어야하더라구요~

복분자 자체의 맛 보다는 우유의 고소함으로 먹었습니다.

컵에 담아 주니 의외로 아이들이 잘 먹네요.

빛깔이 참 곱죠!

요렇게 갈아서 한 컵씩 줬더니 모두 다 비웁니다.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꿀)을 약간 넣고 냉수나 우유에 희석시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처음 먹어보는 복분자...

달지도 쓰지도 않았지만 고소하니 좋습니다.

단, 우리 믹서기가 문제인지 씨까지 곱게 갈리지는 않네요.

약간의 물을 넣고 갈은 후 체나 삼베등을 이용해 걸러주면 훨씬 부드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