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유난히 못했던 엄마는 어릴때부터 미술이 바로 컴플렉스 였답니다...ㅠㅠ

미술 실력이 별로이다보니...

미술 작품을 봐도 도대체 무엇이 훌륭한지...

왜 이 그림이 명화라고 부르는지...

얼마나 좋은지...

정말 문외한이었어요...

미학 정도의 학문으로만 접했지...

마음 한구석 짐으로 남아 있곤 했었죠...

결혼을 하고...아이를 낳고...

이 아이들한테만은 미술을 컴플렉스로 만들지 말아야지 싶은 생각에...

무작정 미술관을 전시를 따라다니고...

접했지만...

아무래도 전문적인 지식 없이 접하는 미술은 수박 겉핧기 였답니다...

그래서 미술관련 책들도 많이 보면서 많이 좋아졌죠...

이젠 명화를 보면 뭐가 좋은지는 어렴풋이 알게 되었긴 한데...

아이들에게 적절히 설명할 방법이 없었어요...

 

아이들에게 미술 공부가 왜 중요한지를 제대로 말해줄 수 있는

이 책...정말 제겐 보물과 같네요...

특히나 미술 하면 종이 위에 그리는 그림 종류의 미술만을 얘기했었는데...

여러 재료로 여러 다양한 형태로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림을 정말 못 그리는 엄마이고...

미술 감상도 참 어려웠던 엄마였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젠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그 기쁨을 아이들과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ㅎㅎㅎ

 

특히나 부모님에게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위한 바른 길잡이를 해주어서

'더욱 고맙고 고맙더라고요...ㅎㅎㅎ

전체적으로 흐르는 미술은 어렵지 않다는

그 분위기가 정말 얼마나 고맙던지요 ㅎㅎㅎ

 

다양한 형태의 미술 작품

모두 미술이라는 점~~~

선입견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미술도 재밌게 배우고 공부할 수 있다는...

중요한 생각을 알려줘서 좋았어요...

다양한 작품들의 재미를 알려줘서 더욱 좋았고요...

 

나의 이야기도 미술이 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나 재료에 대한 얘기는 정말 아이들에게 팍팍 와닿는 이야기였어요...

본인이 하는 모든 미술적 작어비 미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아이들에게...특히 딸아이에게 큰 기쁨이 되었던 것 같아요...

참돌어린이 출판사가 좋은 이유가 바로 이런것 같아요...

어려운 주제도 쉽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엄마아빠를 위한 가이드 역시 완전 좋았어요...

좀 더 체계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으니깐요

특히나 저같은 미술 문외한인 엄마들에게 말이죠...

 

딸아이도 즐겁게 읽었어요...

본인도 미술가라 불러달라 하면서요...

그리기, 만들기, 변형, 만화, 심지어 엉망진창 만드는 것도

작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을 바꾸게 되었어요...

좋아요...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