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에서 나오는 [보물섬]이라는 월간학습만화에

이 고드래뿅이 연재되고 있는 걸 알고 있지요...

하지만 유독 우리말에 약한 우리 아들

(말은 잘하는데 쓰기만 하면 말도 안되는 말을......ㅠㅠ)

 

늘 고드래뿅을 유심히 보라해도

대충대충 읽고...

특히나 아들내미가 안/않다 를 잘 구분 못하는 게

정말 창피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데 어느 날

설명을 해주려 하니...

턱 하고 막히지 몹니까...

오잉? 내가 이 수준이었나...

모니? 아 창피해~~~

그러면서 아들내미에게는 티를 내지 못했었답니다

 

그러다가 보물섬에 있는 고드래뿅을 읽고서

확실히 구분을 하게 되었죠...ㅎㅎㅎ

 

그래서 고드래뿅 단행본 나온걸 보자마자

득템!!!!

계속계속 사서 모을라고요...

 

아이에게 국어사전을 안겨주며 보라고 하고 싶지만

돼지탈(디지털) 시대에 맞춤한 아이인지라...

차라리 학습만화 고드래뿅이

그 역활을 해줄 것이라 믿기에...

쭈욱~~~~콜렉션 하려 합니다용~~~

 

 

 

초등 국어 교과와 연계한 표가 있으니

훨씬 이용하기가 편하고 좋네요

이런거 정말 엄마들한테는 잇 아이템이라구용~~~

 

엄마인 저도 가끔씩 틀리고마는

-로서/로써 용법

정확히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쌩유~~~~

 

어쩌면 우리말이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이 아닐까 싶게

헛갈리는 문법들을 콕콕 잘 찍어놨어요

그쵸?ㅎㅎ

 

 

시작하는 페이지 첫 대사

책임 못 짐!! ㅋㅋㅋ

저 '왠지'와 '웬'도 참 어렵죠잉~~~

확실히!

깨닫게 된다는 점~~

 

단어 인덱스

찾아보기가 있어 아이도 훨씬 이해하기 편하도록

도와주네요~

헛갈리는 단어 146개 단어

하나에 146

열권이면 어림잡아도 1460단어

좋다~~~좋아~~~

 

사자성어를 배우고 쓸 수 있는 워크북

손바닥 책!

이거 정말 유용하네요...

강추에요!

전 복사해뒀다 몇 번 더 활용하려고 한답니다 ㅎㅎㅎ

 

 

 

 

 

진지하게 자신의 잘못된 우리말용법을

반성하는 듯한 아들내미

ㅎㅎㅎ

아들아 넘 진지말고

국어를 즐겨봐~~~~라!

우리 말이 얼마나 재미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