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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아직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울 아들에게 꼭 필요한 논술 동화~~

툴툴 마녀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등장인물부터가 참 재미난다.

툴툴마녀와 함께 글쓰기 세상을 고고!!

먼저 목차를 살펴 보면~

창의력 글쓰기 동화. 일기 쓰기, 편지 쓰기, 광고문 쓰기, 책 표지 글쓰기, 기사문 쓰기 등

다양한 글을 쓰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글쓰기를 싫어하던 툴툴 마녀가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 가는 모습은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레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준다.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글쓰기 활동을 하다 보면

창의적인 사고력이 성장하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글쓰기의 시작은 무엇일까?

ㅇ아이들이 글쓰기를 힘들어 하는 이유가 아무 생각도 없이 뭘 쓰려고 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글을 쓰기 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을 쓸까?"생각하는 것!

그것을 '소재 정하기' 라고 한다.

소재가 정해지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글 쓰기 방법들을 안내해 주고,

직접 써 보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특별부록으로 감정일기장도 포함 되어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감정일기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감정 일기를 쓰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면서 스스로 감정 코칭이 되고,

상대방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깊이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다.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기쁨과 사랑의 감정들도 이렇게 다양한 언어들로 표현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것 같다.

감정일기장이라고 해서 어렵지는 않다.

자신의 감정을 한 단어로 나타내보고,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본다.

그리고, 그런 감정을 느낀 이유를 생각해서 써 보면 된다.

이렇게 감정일기를 날마다 쓴다면 정말 감정코칭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툴툴마녀 시리즈도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