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대부분의 부모가 그러하듯 아이의 장래 진로 문제는 벌써부터 엄마의 고민거리입니다.

비슷한 책을 한 권 읽어보긴 했는데, 저렴한 가격이라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입시 전문가라 그런지 일반인인 저와는 사고의 차이가 많다는 걸 느낍니다. 나름 현실을 기반으로 차가운 시선으로 때로는 냉철하게 글을 써 놨네요.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없는 직장맘이니 이렇게 글으로 저자의 강의를 간접적으로나마 들을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글을 읽으면 이런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듣고 진로 설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전 고집이 센 엄마라 제 생각대로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하고  이끌어주고 싶은데, 답을 찾지 못하는 엄마들은 이런 전문가의 조언대로 해서 답을 찾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프롤로그 [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 2010 개정판을 내면서
들어가는 글 부모가 올바른 전략을 짜야 할 때

1부 엄마의 전략이 아이의 대학을 결정한다

01 왜 엄마의 전략이 필요한가?
복잡한 대입 제도 때문에 엄마의 전략이 필요하다
늘어나는 수시 비중 때문에 엄마의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02 부모의 경험이 아이를 위험하게 만든다
1981년 이전의 예비고사, 본고사 시대
1981~1993년 학력고사 시대
1994년 이후 수능 시대

03 왜 초등 6학년 때 전략을 짜야 하는가?
공부의 분수령 초6, 중3, 고3
일찍 수시를 준비할수록 유리하다
공인영어성적은 초등 6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명문대에 입학하려면 수학 선행학습은 필수
각종 경시대회 준비는 초등학교 때부터
논술 준비는 수능을 친 이후에 한다고?

04 초등 6학년,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라
초등 6학년 때 진로를 정하라
정치가 하고 싶어서 정치학과에 간다?
아이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설계한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면 의대를 가라
대학보다는 학과가 중요하다?
학과 선택의 기준

05 초등 6학년, 특목고를 갈지 일반고를 갈지 결정하라
특목고 입학, 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