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작가는 공부만 잘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고

배움을 좋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선택해서 꾸준히 한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테니스도 잘하고, 바이올린도 잘하며, 토론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공부도 잘하고, 뮤지컬도 잘한다.

한가지도 잘하기 힘들텐데...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지지만 다르게 살고 있는 그를 보면서

삶의 여러가지 모습을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나에게 감동을 준 글 중에 하나는

작가가 테니스 시합에서 읽었던 엄마의 편지

긴 여정의 결과물.

자식을 바라보면서 이끌어주면서 느낀 엄마의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졌다.

무엇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배울기회와

배움에 투자하는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배움의 기회도 갖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향해 꾸준히 긴 시간을 노력하면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가야만 그 결과에 도달하지 않을까?

그래서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들을 우리는 존경의 눈으로 보면서

본받으려고 하는 것일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자.

그리고 그것에 심취하자.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방법이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경쟁의 상대는 상대가 아니라

나의 의지와의 싸움일 것이다.

한번 주어진 인생 열심히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