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생학습센터에서  세계사를 공부하고 있어요.

내가 아는것이 별로 없다보니 아이들에게 세계사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기가 힘들더라구요.

학교 다닐때도 안 하던 공부를 하려니 쉽지않아요.

 

세계사를 공부하다보니 르네상스 부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알고 있는 그리스로마신화는 제우스, 헤라 정도 하나더 박카스 정도만 알고 있더라구요.

그리스로마신화 정말 복잡하고 어려워요.

 

그런데 재미있고 쉽게 배울수 있는 책이 있더라구요.

울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보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

억지로 외우는 학습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반복을 하고 열심히 보더니 신들 이름도 척척이더라구요.

5권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까지 나왔어요. 책이 나오자마자 그자리에서 후다닥 읽고 나서는 벌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아이들이예요.

 

세계사를 이해하기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그리스로마신화이죠.

이건 제 개인 의견이기도 하지만 얼마전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셨던 서울대 김헌교수님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서양인들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위해서는 그리스로만신화를 읽어보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예요.

 

특히나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김헌교수님이 감수를 하셨기에 믿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책이겠죠.

앞의 4권까지는 제우스가 어떻게 신들의 왕이 되었고. 12신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알아봤어요.

이번 5권에서는 신이 아닌 인간이 등장해요.

신들이 사는 세상과 생명체가 별로없는 지상이 있었는데.

제우스가 티탄인 프로메테우스에게 부탁을 해서 땅에 다양한 생명체를 만들게 되었어요.

 

세상이 카오스에서 태어나 가이아님이 첫발을 내딛은 신성한 땅의 흙으로 다양한 생명체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프로메테우스는 동물을 만들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요.

도데체 프로메테우스는 무엇을 만들고 싶었을까요?

바로 우리 인간을 만들어요.

프로메테우스는 무시무시한 거인 티탄족인데도 품성이 너무나 좋고, 멋진 인물이예요.

많은 신들의 사랑을 받아요.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보니 살짝 오해를 받기도 해요.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성격이 워낙 독특하고 사고뭉치이다보니, 다른 신들은 은근히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왕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티탄형제들도 왜 자신들이 12신에 못 들어갔는지 화를 내는 상황인데도 그 모든것을 이해하고 다른 티탄들을 설득시키는 멋진 프로메테우스!

 

말썽꾸러기 제우스가 아니라 품성좋은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왕이 되었다면 신화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결국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을 닮은 나약한 인간을 만들었어요.

이 일로 신들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나약한 인간들은 험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서 얼른 읽어봐야해요.

울 아이도 반복해서 봤어요.

인간을 신이 아닌 티탄이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이죠.

사람이 진흙으로 만들었다는것도 흥미롭고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신들과 똑같이 생긴 인간들 덕분에 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재밌고 신기하다고 했어요.

그리스로마신화를 보고 새로운 것을 알기도 하고 흥미로운 사실을 새로 배우기도 해요.

우리아이도 프로메테우스처럼 신들의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클레이로 한참을 만지작 하더니 제우스의 머리카락을 만들었네요.

몸까지 만들기는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프로메테우스 대단하다고 ^^

울 아이가 만든 제우스 어떤가요?

머리스타일과 개구진 표정이 제우스를 꼭 닮은것 같아요.

 

차이나는 클라스 김헌 교수님이 강력히 추천하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 초등학생들에게 강추랍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아울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차이나는클라스신화, 김헌교수, 그리스로마신화, 아울북그리스로마신화, 초등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