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올라갈수록 배우는것은 많아지는데. 아이들이 알고 있던 단편적인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죠.

좀더 심화학습을 하고 점점 깊이있는 내용을 학교에서는 다루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단편적이라면 수업을 따라가기가힘들어요.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은데...

 

아이들은 점점 글씨가 많은 책들을 거부하기 시작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소위말하는 권장도서의 두께는 두꺼워지고, 글자크기는 작아지죠.

그렇다고 모든것을 직접경험을 해볼수는 없는것.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책으로 간접경험을 해야하는데...

앞서 말한것처럼 고학년이 될수록 책과 친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책과 친하긴 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두께와 글자의 압박을 견디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좀더 쉽게 읽을수 있는 학습만화로 눈이 가는것 같아요.

늘어난 수업시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는 탈출구 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아무 만화나 볼수는 없는것이죠.

좀더 학습에 도움이되고, 읽고나서 뭔가가 기억에 남는다면 더 좋겠죠.

그런 면에서 스토리버스는 강추입니다.

이름부터가 학습튠이예요.

학습과 만화가 합쳐진 형태죠.

그렇다고 장편만화가 아니라,조금은 감각적인 웹튠의 형식을 빌려왔어요.

아이들의 집중력이 가장 좋은 12쪽으로 구성되어서 아이들이 초집중해서 볼수 있어요.

그런데12쪽에 무슨 학습내용을 담아? 라고 궁금하실수도 있어요.

책속에는 다른 8가지 캐릭터들이 초등교과서에 조류관련한 부분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요.

조금 방대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책을 찬찬히 보다보면 정리한 노하우를 보고 깜짝 놀랄꺼예요.

아이들이 어려워할수 있는 단어들이 반복해서 나오기때문에 조금더 쉽게 용어와 친해지는 계기도 되고.

이건 이것이다! 라는 정의보다는 스토리속에 녹아있기때문에 단어의 의미를 좀더 쉽게 찾아낼수도 있게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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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금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생소할수도 있는데.

어떤 종류가 맹금이고.

왜 그렇게 부르는지를 이야기속에서 알려줘서 아이들은 알게모르게 학습을 하게 되더라구요.

새들이 하늘을 나는 원리도 설명해주고 있구요.

하나하나 떼어내어서 설명을 해줄수도 있지만. 그러면 학습백과처럼 재미가 없어지죠.

그러나. 조금은 엉뚱한 캐릭터들이 아이들이 상상할수 있는것을 직접 하는것을 보면서 왜 하늘을 날려면 가벼워야하고. 기류를 잘 이용해야하는지 보여준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서 늘 날아보고 시다고 상상을 하죠.

주인공들이 직접 하늘을 날아보려고 해요.

실제로 아이들이 경험한다면 위험할수 있는 상황들인데. 그걸 대신해서 보여줘요.

그리고 왜 날수 없는지.

그러나 새들은 왜 날수 있는지...

재미있게 비교가 되어서 따라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더라구요.

스토리튠에서 전체적인 스토리속에 학습할 내용을 녹여내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학습정보들을 모아서 보여줘요.

다시한번 확인하고 정리하고 지나갈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아마도 처음에는 잘 안봐요.

하지만. 스토리버스의 또 하나의 강점!

자꾸자꾸 손이가요!!!​

그래서 두번 세번째 보면 학습정보도 하나하나 찾아서 보게되더라구요.

앞서 이야기속에서 배운것이 다시 나온다고 좋아도 하고.

그렇게 스스로 찾아가면서 익히게 되기때문에 더 잘 기억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스토리버스의 가장 강점은 시원시원한 사진들이랍니다.

자연관찰책에서도 보기 힘든 커다란 사진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의 시선도 사로잡아요.

주제에 맞는 다양한,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이 아주 인상적이랍니다.

또한 교과 연계가 잘 나타나있어서.각 학년별로 수업하기전에 예습용으로 보면 정말 좋아요.

 

사진이 좋다고 책의 내용이 이상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스토리버스는 감수도 철저히 받았어요.

조류분야의 저명한 선생님의 감수를 받아서 내용도 믿음이가죠.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만 하지 말고.

쉴때 손에 쥐고 즐기면서 본다면 아마도 금상첨화겠죠.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재미난 만화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그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처음에는 재밌다고 그저 만화라고 보지만. 하나하나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게 될꺼예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하는 공부가 되다보니 더 오래 잘 기억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스토리버스를 꾸준히 타고 있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스토리버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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