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자기들이 읽을 이야기를 뽑아서 책으로 만들었다면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여기 그런 책이 있어요.

비룡소의 스토리킹 수상작인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가 바로 그 책이예요.

초등학생100명의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는 바로 권법을 수련하는 이야기예요.

내가 어릴때를 생각해도 이런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어요.

 

평범했던 건방이가 우연한 기회에 오방도사의 제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누구라도 건방이가 될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수 없죠.

그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던 일이기도 하죠.

하늘을 휙휙 날아다니기도 하고. 담을 넘어다니기도 하고.

생각만 해도 재밌쟎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즐거운 세계로 안내해주는 멋진 책이예요.

책속의 주인공들을 소개하는 부분이예요.

이번에는 건방이의 친구인 오지만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권법을 배우는지에 촛점이 맞춰져있어요.

내용을 다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죠.

요건 힌트장면.

도대체 오지만은 어떤 권법을 배웠을까요?

이름도 어려운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와 오방도사는 또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다음 이야기도 너무 너무 궁금하네요.

또래 아이들이 선택해서인지 우리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다음 이야기를 너무 궁금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