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넓고 가보고 싶은곳은 많다~ 

한창 꿈과 호기심이 많은 일곱살인 아들에게 이 책 한권으로 멋진 세계 여행을 다녀온듯 하네요.

시원한 빙하로 덮여 있는 남극대륙,

페루,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을 거쳐 안데스 산맥을 거쳐 가보는 남아메리카

우리 모두의 선망의 나라 미국의 각 주의 특징을 곳곳 잘 나타내주고 있는 

북 아메리카

낭만적인 도시가 많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이탈리아가 있는 서유럽

루마니아에서 부터 모스크바까지 가보는 동유럽

사막이 많은 이란, 요르단, 고대 도시 페트라를 지나는 중앙아시아

또 다른 사막이 펼쳐지는 모로코와 신비한 이집트를 탐험해보는

북 아프리카

동물들의 천국 남아프리카

코끼리를 타보며 여행하는 인도, 히말라야산맥, 티베트가 있는 남 아시아

우리나라 대한민국, 중국, 일본이 있는 동 아시아

미얀마와 싱가포르태국이 있는 동남 아시아

마지막 여행이 되는 멋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구경하며 오스트레일리아 에서 끝나게 되네요.

 
일라이군 한테 이 책을 보여주자 마자, 일라이는 이 책 붙들고 몇일 동안은 틈만 나면 이 책의 페이지 하나 하나 자세히 관찰하고 미로를 찾는데 열중을 하였다. 

우리 일라이군은 세심한 디테일의 그림을 좋아하는지라 하나 하나 관찰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인상깊은 그림들은 블럭으로도 표현해 보고, 스케치북에 그림도 그려보더군요.

솔직히 일곱살난 아들이 혼자 감당하긴 좀 어려운듯한 미로 찾기 였어요.

각 대륙을 방문할때 주어진 미션은 재미있어라 하고 찾았는데, 미로 찾기는 자주 헤매고 힘들어 했죠,

그래서 연필로 지웠다가 그렸다가 하는것 보다는 더 쉽게 길을 찾을수 있도록 OHP 용지로 미로 찾기를 해보았어요, OHP 용지에 쉽게 쓰고 지울수 있는 보드마카를 이용해서 해보았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