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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을 시작하기 전~!
(사실, 마이북피니언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던 불과 몇개월 전.. ^^ㅋ)
내가 인터파크를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들렀던 이유는... 
행운출석부에 하트도장을 찍기 위해서였다 ^^

당첨을 기대했다기 보다는..
어릴때.. 다른 어떤 상보다.. 개근상을 높이 평가해주셨던 부모님의 가르침 때문이었는지..ㅎ
출석부가 보이면 꼭 발도장을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때문에.. ^^;;
꼬박꼬박 인터파크 행운출석부에 접속해서 도장을 찍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하루 깜빡해서.. 하트도장이 빠지는 날이면..
다음달엔 꼭 하트를 빠짐없이 FULL로 채우고 말리라 다짐하며.. 전의(戰意)를 다졌던.. ㅋㅋㅋ
그러고보면, 나는 영양가 없는일에  집착하거나 무리하게 혼자 기운빼는 일이 종종 있었던것 같다~ ㅎㅎㅎㅎ

하지만 이 혼자만의 뻘~짓이 헛되지 않았던건..
전혀 기대에 없었던 1주일 개근상을 두번이나 받았다는 사실~!!  브이브이~~ (^-^)v 이히힛~*
(1주일 개근상은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입니당 ^^ )

2011년 1월 ~ 2월 연속해서 두달 모두 개근을 했다~ *^▽^*
근데 이 개근이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고 사라지는게 넘 슬퍼서..
이번달부터는 인증샷을 남겨놓기로 했다.
^^ㅋㅋㅋㅋ

나중에 이 흔적들을 보면,,
내 나이○○에 혼자 출석도장이나 찍으며 놀~고~있~었~구~나~라며 스스로를 비웃게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가득찬 하트를 보는게 참 뿌.듯.하.다. ^^ 이히힛~☆

혹시 다른분들도 출석부에 도장 뿅뿅~! 찍고 계신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