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려워하는 국사..

중학교때는 사회 특히 국사나 세계사에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역사에 대한 책들을 많이 접하게 하면

한결 아이도 수월하고 역사관을 고취시킬수도 있고 장점이 많다고들 한다..

집에서 구독하고 있는 동아일보의 어린이 동아일보에 연재되던 카툰국사는

그런의미에서 내용이나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다..

신문으로 볼때는 몰랐는 데  한권의 책으로 나오고 보니 장점이 더 눈에 들어온다.

표지앞에 미리 끝내는 중학교 만화 교과서란 표시가 눈에 확 들어온다..

그렇다면 그냥 만화가 아닌 교과와 연계된 책..

학창 시절 국사선생님이 들려주던 수업내용이 동글 동글한 캐릭터로 

호감있게 만화로 펼쳐져있다..

카툰국사 하편은 중학교 국사책의 주권수호운동에서 대한민국의 발전까지..

오늘날 얼만전 퇴임하신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되어있다..

자료의 최신성도 알아줄만하다..

내용의 전개도 깔끔하게 중요한 내용과 지도와 도표를 사용하여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어려운 용어들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하여 이해를 시키는 친절한 구성..

그리고 각 단원끝에 있는 단원정리..

선생님의 밑줄쫙을 연상시키는 빨간 강조포인트..

공책필기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요했던 수업시간이 생각났다..

이 카툰국사 한권이면 필기도 단번에 오케이..

그리고 개인의 생각이나 역사에 대한 간단한 메모하기가 따로

마련되어 보충의 여지도 준다..

카툰국사를 읽다보니 세계사도 이런 형식의

카툰 세계사로 만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이젠 걱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