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이다>..나온지 아직 일주일도 안된 따뜻한 신간입니다..

 

<나는 희망이다>는 마약딜러였던 한 흑인이 유명 요리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에세이입니다..

 

작가이자 자신의 이야기를 쓴 "제프"의 삶이 그야말로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이기에..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중학교시절부터 시작된 마약딜러와의 관계를 통해서 결국에는 마약딜러가 되고,

 

오직 돈을 위해서 아무런 죄책감없이 마약을 제조해 팔아치우는 "제프"..

 

그야말로 인간말종의 삶을 살아가다 결국 체포가 되고 징역 235개월...

 

대략 20년이라는 시간이라는 엄청난 형벌이죠...교도소 생활을 하던 "제프"는 우연한 기회에

 

주방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요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자신의 길은 요리라는 결론을

 

내리고 자신만의 길을 갈것을 다짐합니다..자신의 길을 도중 제프는 형도 감형되고,

 

새로운 사랑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요리사 직업에 흑인주방장은 굉장히 드문 존재였기에..

 

"제프"의 도전은 무모하면서도 굉장히 힘든 고난의 도전이었습니다..

 

물론 결국에는 라스베가스 최고인 벨라지오 호텔의 총주방장이 되죠..

 

 

이 책을 통해 열정이 있는 삶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 이게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뭔가가 있다면 틀림없이 이룰 수 있습니다..

 

열정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피나는 노력도 중요하겠죠...

 

전과자라는 크디 큰 약점에도 불구하고 주방 세계에 존재하는 텃새와 편견을 이겨내고

 

셰프가 된 "제프 핸더슨"의 삶을 통해 우선 나 자신도 어떤 일이든 내가 열정을 갖고 노력을 한다면

 

꼭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고 "윌 스미스"가 영화화하기로 확정한 <나는 희망이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나는희망이다, 제프핸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