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님의 <오페라 에센스 55>입니다..

 

박종호라는 작가분의 이름은 낯설지만 저서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Ⅰ,Ⅱ..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등이 있는 걸로 봐서는 이쪽 분야에서는 전문가이신거 같네요..

 

아무래도 오페라라는 장르가 쉽게 접하기도 힘들고 막상 접한다고해도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조금 낯설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페라 에센스 55>는 그러너 낯설음과 난해함, 어려움 등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루크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후궁 탈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을

 

베토벤, 벨리니, 베르디, 바그너, 푸치니, 드보르자크까지 수세기를 걸친

 

오페라를 대표하는 55곡을 너무나 보기 쉽고 쉬운 설명과 추천...등을 통해서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작곡가와 오페라 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오페라의 전체적인 줄거리..

 

그리고 이 오페라 작품에서 주목해서 봐야할 포인트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오페라의 대표적인 곡들 또한 알려주어서 정말 해박한 지식을 쌓도록 도와줍니다..

 

<오페라 에센스 55>에서 가장 돋보였고 좋았던 부분은 저자가 추천해주는 "먼저 들어야 할 CD"와 "먼저 보아야 할 DVD"라고

 

개인적으로 뽑아봅니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가장 추천해주는 오페라 CD와 DVD로 각 오페라에서..

 

손꼽히는 작품들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연장에 가기 힘든 분들을 위한 저자 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페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주 훌륭한 책이네요..

오페라에센스55, 시공사, 박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