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운영을 하지만 이토록 경기가 어렵다고 실감하는건 처음이다. 예전 리먼사태로 한때 세계경기가 출렁일때도 지금 같지는 않았었다. 그렇다고 경기가 나쁘니 어쩔수 없다라고 경기탓만을 하기에는 내가 너무 나약해지는것 같았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책이 [성공한 CEO의 비즈니스 심리코칭]이다. 다소 지금의 내 마음과 생각들을 정리하고 반성해야 할 타임에 만난 것이다.

 

[성공한 CEO의 비즈니스 심리코칭]은 심리학을 접목하여 쓴 책으로 TA와 NLP, 그리고 코칭을 심리학적 체계로 삼고 있다. 심리학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들어봤지만, 심도 깊게 이해하지 못함은 참 애석한 부분이라고 고백한다. 사실 이런 부분이 문외한인 나같은 독자들에게도 아주 쉽게 다가가고 이해시킬수 있었다면 더없이 좋은 책이 되었을거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사업의 구상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완성하기 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며, 스피드 시대라는 것을 얘기하듯, 사업구상을 하면 빠르게 도전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머리속에 사업구상이나,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이런 불경기에는 꺼리고 머뭇거리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 먼저 시작하고 도전한 사람이 그만큼 성공할 확률도 높을것은 또한 자명한 사실이다.

 

일련의 과정들이 나의 사업을 성공하게 하고 발전하게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내가 행복해지고, 나의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과정인 것이다. 거기에 저자가 말한 것처럼, 회사 구성원들과 그 주변 사람들까지도 함께 행복하고 성공하게 하는 것이 곧 진정한CEO로서의 성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CEO와 회사만의 발전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행복하고 발전하는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나 또한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실행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