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사진에 관련책들을 보면서 깨달아가고 있는 것중 하나는 사진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담을수 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좋은 것을 담는 것도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정말 좋은 사진은 그안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사진이라는 것이다.

가깝게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감성, 철학을 담고 크게는 사회현상과 문제점, 지향점을 표현할수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는 것이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동영상이 난무하는 이시대에 사진이 흔들임없이 자리를 잡고 있는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이책은 여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진작가님의 포토에세이다. 작가의 생각과 사진을 같이 느낄수 있는 좋은 책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틈틈이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탐독해보려한다.

사진,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