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도서는 될 수 있으면 안보는 편이다.
읽고 난 후의 효과가 코딱지라면 그 책을 쓴 사람은 재수없으면 갑부가 되버리기 때문이다....
더우기 글쓰기 말하기 등은 타고난다고 믿으며 노력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말하기나 글쓰기를 배우려는 목적이 아니라, 현정부와 대통령이 워낙 불통에 깜깜이다 보니 그와 거의 대척점에 있었던 '노짱'의 이야기와 글들이 보고 싶었기 때문에구입한 것이다.

예상대로 많은 연설문과 대화 등이 예시로 첨부되어 있어 좋았다.

글쓰기나 말하기를 배우려는 사람이나 나처럼 노짱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는 사람들은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