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에 올라가니 사회과목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용어의 개념을 몰라 어려워하더라구요.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는 교과서에서 알아야 할 개념과 체계를 잡아주는 책으로서 이 책의 내용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흩어져 있는 "법과 사회" 내용을 하나로 정리해 놓은 책이예요.

법이란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감이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놓았어요.

아이들이 이해 하기 쉽게 법이란 규칙과도 같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더불어 살기 위해서

규칙을 만들어 놓았고, 규칙은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 사이의 약속과도 같아요. 국가도 마찬가지로

국가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 만든 규칙이 법이예요. 법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헌법이지요.

헌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법으로서 기본적인 내용만을 써놓고 헌법 밑으로 법률이

있어요. 법률의 종류로는 크게 민법, 형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 소송법등이 있어요.

법을 여겼을 때에는 법원에서 판단해 형벌을 주어요. 또한 법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돈이 없거나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억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가 ’법률 구제 제도’예요.

이렇듯 법에 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재판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요. 재판에는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 선거 재판, 가사재판, 군사재판, 소년재판등이 있어요.

법이란 단어에 주눅들지 않게끔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읽을 수 있어요.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 개념을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월 1일부터 지하철·철도·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우측보행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9일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보행자 안전 및 글로벌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우측통행을 근간으로 하는 보행문화 개선계획을 확정·발표하였으며,  9월 말까지 각종 언론홍보 및 홍보물 제작·배포와 캠페인을 통해 우측통행으로 전환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중이용 교통시설의 개선을 추진해왔다.  시범실시대상인 지하철·철도·공항의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보행관련시설을 우측보행에 맞게 전환하여, 9월말 현재 476개 철도역(100%)·15개 공항(100%)·627개 지하철역(93.6%)의 모든 보행관련시설을 우측보행에 적합하게 개선 완료하였으며, 개선을 완료한 시설에는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필요시 안내도우미를 배치하여 우측보행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 우측보행 시범실시대상 : 476개 철도역, 15개 공항, 670개 지하철역 일부 지하철역사(전국 지하철 670개역 중 43개역)의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일부 노후시설은 우측보행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 7월 이전에 시설보수 및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랫동안 관습화된 통행방법이 변경되는 점을 감안, 보행문화 개선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범기간 중 우측보행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병원?백화점 등 민간건물의 에스컬레이터, 보행안내표지 등도 개선토록 유도함으로써 내년 7월부터는 우측보행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측보행 원칙이 정착되면 보행속도 증가(1.2～1.7배), 심리적 부담 감소(13～18%), 충돌 횟수 감소(7～24%),  보행밀도 감소(19～58%) 등 긍정적 효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37&oid=298&aid=0000024615 에서 퍼옴

 2009년부터 우측보행을 시범실시하고

2010년 7월에는 우측보행을 본격 실시한다고 해요.

우리 학교다닐 때에는 좌측보행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이제는 좌측보행을 폐지하고 우측보행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이렇듯 법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환경과 생활여건에

맞게 변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공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