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문명 세계 사람들로

인해 예전의 자연적인 아마존의 모습이 파괴되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고

뭉클했었는데 삶이 바쁘다보니 그런 생각이 점점 잊혀지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참으로 간사한 동물인지라 그 당시에는 아마존이 파괴되면 안되지 하면서 나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했는데 지금은 또다시

예전처럼 설겆이 할 때도 물을 틀고 하고, 종이도 함부로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보

면서 이런 모습을 보는 우리 아이들도 저처럼 말 뿐인 환경보호를 하지 않을까 걱

정이 되네요. 왜 아마존이 파괴되면 안되나요의 주인공인 송이와 함께 아마존을

탐험하면서 왜 아마존이 파괴되어서는 안되는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그런 책

이예요. 안되나요 시리즈는 아이에게 말보다 아이가 책을 읽고 스스로 왜 안되는지

를 알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예요. 이번에도 역시 아마존 탐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스럽게 왜 환경을 보호해야하고 아마존을 보호해야하는지를 스스로 깨닫을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제 자신도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는지라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참 많네요.푸른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아마존이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른들도 반성을 해야겠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제대

로 된 가르침으로 아마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비가

오지 않아서 많은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 그 농작물로 시작된 재앙이 우리

사람에게도 돌아 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생활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런 모든 것들이

환경을 지키지 않은 우리의 잘못이므로 지금부터라도 지구를 지키고 아마존을 지킬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야 하지 않을 까 싶네요. 아이와 함께 아마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