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와 함께 매년 갔던 도서전행사였지만 올 해는 좀처럼 허전하기만 했다. 할인행사도 그렇게 싸게 느껴지지 않았고 다채로운 행사 보다는 일본작가들의 저자 사인회 코너만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늘 에쿠니가오리 저자의 사인을 받기 위해 2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고 하는데 그 줄은 실로 굉장했다. 독서편식이 있어서인지 별로 관심없는 작가라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내일 정이현 작가의 대담이 있는데 갈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정이현작가에게 싸인 받을 저자의 책 3권도 잘 담아 두긴 했는데............아! 가고 싶다.

 

아이들이 읽고 싶다는 책들도 구입하고  내 책도 구입했다. [달콤한 호두과자] [CEO가 된 청소부] [행복한 작은학교] [역사를 바꾼 리더십].........

국제도서전, 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