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반기문 외교부장관님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당선되었다는 얘기를 메스컴을 통해 접했다. 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긍심과 용기를 심어 주었던 많은 이들의 멘토가 되어 주신 반기문 사무총장님이  지금에 있기까지 그의 리더십과 영어공부,마인드에 대해 저자의 눈을 빌어 애기 해 주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내 아이 재량 과목으로 리더십이란 책이 있다. 거기에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이 시대를 사는 실존 인물에 대해 나와 있는데  나 어릴적만 해도  위인을 꼽으라면 위인전에나 나오는 옛 인물들에 대해 얘기를 했지만 요즘 아이들 교과에는 현재 살아가면서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의 업적이 나오고 있다. 아이 책을 보면서 시대가 변하는 만큼 사람들의 사고나 마인드도 바뀌고 있음을 느꼈다. 아이들이 우상으로 생각하고 멘토로 생각하는 분들이 강수진,히딩크,보아,박지성,조수미........라고 교과에 실려 있다. 세계를 빛내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멘토가 있는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학창시절 반기문 선배님의 대해 알게 되면서 가정형편으로 남들 보다 3년 늦게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이루고자 했던 꿈을 이루고 목표를 찾았던 저자 김의식 교수님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하고자 하는 의지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던 포부가 있었기에 지금의 성공적인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반기문사무총장님의 학창시절부터 지금의 자리가 있기까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 낸 결과물이 아님을 책을 통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다.

힘이 있고 돈이 많고 학벌이 좋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했다는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성품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배려 깊은 분임에 감동이 전해졌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 나눈 대화에서 사무총장님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반 총장님의 고향 친구 중에 고추농사를 짓는 농부가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고추 농사가 잘 되었다는 친구의 말에 반 총장님은 "아냐 어릴 때부터 자네는 본래 부지런한 사람이었잖아 그래서 잘 된 거지. 어렸을 적에 우리 집도 농사를 지어 봐서 알아 농사라는게 땀과 노력 거기에 지혜가 없으면 안되잖나 또 얼마나 정성이 필요한가 한해 농사를 성공하려면 그 모든 것들이 다 합쳐져야 하는데 어찌 날씨 덕만 있다고 잘 되겠어 이렇게 농사를 잘 지은 자네는 참 대단한 사람이야 나는 자네 같은 훌륭한 친구가 있다는 게 참으로 자랑스럽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짠한 감동이 전해졌다. 나라면 이렇게 배려 깊은 말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부터 생겼다.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말은 우리 마음속에 존중과 배려와 감사가 결코 하루아침에 일어날 수 없음을 반 총장님의 일화들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을 많은 청소년들에게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알아 보는 일, 모두를 사랑하고 그 행복을 나누며 생각과 행동을 함께 하는 일, 그 주인공이 나 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반기문 총장님을 롤 모델로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여러분들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깊히 새기며 세계를 향해 꿈을 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