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줄

책 한 권을 만났다.

<떳다! 꼼지락 공주네 반 아이들>

 

 

시종일관 유쾌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빗자루 선생님의 인자한 모습

실제 아이들의 이야기라 사실감이 더 넘쳐나는 이야기~

 

 

 

빗자루 선생님과 꼼지락 공주~

 

 

 

 

그림 안에 실제 아이들의 모습이 들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더한다.

초등학교 교사와 반 아이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유쾌하고 발랄한 생활 이야기

읽어가는 동안 이런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이 얼마나 즐거울까를 생각하며

무척 부러웠다.

 

 

 

 

 

 

 

반 아이들 모두 하나의 캐릭터로 형상화 되어 있어

아이들의 개성들을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보듬어 주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폭력 왕따는 꼼지락 공주네 반에는 아마 없을 듯 하다.

 

 

 

 

 

학교 다닐 때 한 번쯤은 해 보고싶었던 칠판에 낙서하기~ ㅋ

꼼지락 공주는 사뭇 얄미울 수도 있는 캐릭터지만 아이와 친구처럼

대해주시는 선생님으로 인해

아주 귀여운 아이로 그리고 엉뚱 발랄한 아이로 표현되어 있다.

 

 

 

읽기 독립용으로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전에 읽어보면

참 좋을 생활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