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민족의 자부심과 더불어 다양한 민족들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성과 어울림도

함께 생각해야 하는 시대를

우리 아이들은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변화하는 것이므로

우리 아이들의 역사교육에도 다양한 시선에서의 다문화 교육이 필요한 시기다.

지금 우리 나라아에서도 다양한 인종들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여러 민족들을 만난다.

 

 

우리의 정체성과 지켜가야 할 전통에 노력과 더불어

타민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 역시 다문화의 어울림의 시작이 아닐까.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에 통일 이웠던 독일의 경우

동베를린이나 서베를린 모두 종교개혁을 이룩한 기독교 문화 안에서

동질의 정체성을 형성하면서

동서로 분단되기전까지 함께 살아온 민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환경 요인으로 인해 두 집단으로 나눠졌다.

2010년 메르켈 독일 총일는"이주법 실패"를 선언했고 독일 사회에서 외국 이민자의

급속한 증가와 그에 따른 인종.문화적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독일과 비슷한 분단국의 경험을 갖고 있기에 독일의 지금 상황은

결코 간과해버리기는 어렵다.

 

남한과 북한

그리고 다양한 인종들간의 이 문화적 갈등.인종적 갈등은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 다양성과 어울림의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생각하게 해 주는

다문화시대에 맞는 역사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자각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