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원더펫은 총 10개의 DVD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이번에 서평으로 받은 것은
Vol 7. Save the Bee!( 곤충세계편)이에요.
Vol 7은 1. Save the Bee!
2. Save the Ant!
3. Save the Ladybug!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영한대본
DVD가 영/한으로 다 볼 수 있긴 하지만 엄마들을 위해 한/영 대본이 있어서
workbook
아이와 함께 진행할 워크지의 순서가 나와있어요.
워크지 풀기 전에 한번 보면 훨씬 진행하기 좋답니다.
workbook 뒷면이 영어 단어 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원더펫 노래 가사도 수록되어 있네요.
저는 DVD를 몇번 봐도 노래 가사 외우기가 너무 힘들던데...
가사가 나와있어서 아이와 같이 불러볼 수 있었어요.
[첫번째 이야기 Save the Bee! ]
영어/한글 모두 시청이 가능하지만 저는 영어로만 보여줬어요.
우리말로 보고나면 영어를 잘 안보려고 할 것 같아서요...
역시 동물이 나오는 이야기라서 너무나 좋아하죠.
꿀벌에 관한 다른 책을 활용한지 얼마 안되어 더욱 관심을 보였어요.
단어, 문장 학습, 내용 이해, 통합학습(과학), phonics 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짜여져 있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37개월이라 아이가 이해하는 수준에서 언급하면서 진행하였어요.
워크북 뒤쪽에 부모 가이드가 상세히 되어 있어서 아이랑 활동하기 좋답니다.
1. 단어 학습
bee, nectar, queen, hive, flower, slug, firefly
< Look, follow, and trace>
같은 단어를 따라 선긋기에요.
아직 단어를 모르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같은 그림을 찾듯이 하네요.
쓰기 역시 그림 그리듯이 혼자서 하네요.
< Follow the patterns and place the sticker >
앞의 그림을 순서대로 읽어주면서 다음 그림 순서에서 말을 멈추니
아이 스스로 단어를 말합니다.
스티커 붙이는 활동은 언제나 좋아해요.
2. 문장 학습
< Read the sentences, Place the sticker >
이 페이지는 아이에게 어려운 부분이라 제가 문장을 한번 읽어주고 같이 붙이기를 했어요.
< Match the sentences >
몇가지 동작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은 몸으로 해 보았답니다.
3. 내용 이해
< Number the pictures in order >
대체로 순서를 기억하긴 하는데 한두개 헷갈려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엄마랑 함께 전체 이야기를 생각해 보면 순서를 잡아보았지요.
4. 통합 학습(과학)
< Making honey>
꿀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이 그림으로 나와있어요.
아이와 함께 다시 꿀 만드는 과정이 이야기 해보았어요.
벌이 꽃을 찾아서 꽃의 꿀을 모아 벌집으로 가져가서 맛있는 꿀을 만들지요.
5. Phonics
<Letter Qq : quack, quilt, queen, question >
아직 알파벳 일부만을 알고 있는데 이번에 Qq를 진행하면서 Pp도 함께 해 보았어요.
모양이 비슷해서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함께 해서 오히려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단어의 첫 글자를 보고 알파벳을 놓아보게 했어요.
생각보다 잘 따라하네요.
6. 확장 활동
놀이 목표 : Pattern을 익혀요
1) 알파벳 카드로 Pattern익히기
2) 자석 블럭을 이용하여 Pattern을 연습해요.
3) 가베를 이용하여 Pattern을 익혀요.
가베 가지고 놀다가 나비를 만들었네요.ㅎㅎ
[두번째 이야기 Save the Ants! ]
단어, 문장 학습, 내용 이해, 통합학습(과학), phonics 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짜여져 있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37개월이라 아이가 이해하는 수준에서 언급하면서 진행하였어요.
1. 단어 학습
ant, deer, queen, picnic, fruit, spoon, fight
< Place the sticker >
함께 발음해 보고 스티커를 붙여봤어요.
글자 모양 보고 찾아 붙이기를 재밌어 하네요.,
2. 문장 학습
< Read the sentences, Place the sticker >
엄마가 읽어주면 어떤 장면일까 생각해보고 붙이기를 했어요.
장면을 예측해 보는 것도 재밌어해요.
<Who are they? Match to the corrrect sentences >
그림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어서 각 문장의 핵심 단어를 강조해서 읽어줬더니 찾아내요.
3. 내용 이해
< Who says what? Place the sticker.>
엄마와 같이 읽어보고 어떤 장면일지 생각해보고 붙여보았어요.
4. 통합 학습(과학)
< Fruit salad >
salad에 어떤 과일이 들어가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았어요.
그리고 단어도 써보았답니다.(그리는 수준이에요^^)
5. Phonics
<Letter Aa : ant, apple, arm, aquarium >
이번에 나온 단어는 잘 아는 단어여서인지
엄마의 기대 이상으로 알아서 잘 찾아 주었어요.
제가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 아이가 잘 해 주니 더욱 신이 나더군요.
a로 시작하는 단어에 색칠하는 시간.
색칠을 아주 열심히 하였어요.
꼼꼼하게 칠해서 칭찬 많이 해 주었답니다.
[세번째 이야기 Save the ladybug! ]
1. 단어 학습
ladybug, toy bin, Venus flytrap, pinecone, frog
< Look and circle the correct picture >
처음 대하는 단어가 있어서 아이와 시작하기 전에 단어를 한번 얘기해 주었어요.
엄마의 단어를 듣고 잘 찾아서 동그라미 하네요.
< Look and stick the missing letters. >
단어를 읽어주고 빠진 알파벳을 써 주었어요.
그리고 스티커를 찾아보도록 하였어요.
잘 찾아서 붙여주네요.
2. 문장 학습
< Read the sentences, Place the sticker >
3. 내용 이해
< Find the correct pictures to answer each question.>
엄마와 같이 했답니다.
4. 통합 학습(과학)
< Venus flytrap >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단어였는데 새로운 단어를 배울 기회가 되었어요.
Venus flytrap을 설명 해 주었더니 아주 신기해했답니다.
그리고 곤충 이름을 대면서 먹냐고
계속 계속 질문을 했지요.
5. Phonics
<Letter Ll : ladybug, lion, leg, ladder, Little Red >
L이 들어간 단어를 찾아 색칠을 하였더니 큰 L이 되었어요.
이렇게 원더펫 Vol 7. Save the Bee!( 곤충세계편)을 마무리했어요.
아직 아이가 다 소화하기엔 조금 워크북이 어려운 면이 있지만
한번에 그치지 않고 조금 더 크면 다시 활용해 볼 생각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통해 영어를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요.
어릴 때부터 친숙한 동물들을 거부감없이 보고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쉽게 영어와 친할 수 있는 원더펫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이는 평소에 원더펫을 즐겨보던 아이는 아니었지만
이번에 원더펫을 보면서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쉬운건...책이 같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대신 워크지는 매우 마음에 들었답니다.
DVD를 보면서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내용을 이해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다양한 표현도 공부해 볼 수 있었어요.
Phonics를 통해 알파벳과 발음도 배울 수 있었구요...
아이 혼자서 보다가도 "엄마, 이건 무슨 말이야~"하면서 물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얼른 대본을 찾아서 확인해 주기도 했어요.
엄마와 함께 시청이 가장 좋지만 항상 그러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중간중간 아이가 보는 걸 확인하고
어떤 내용인지는 파악하고 있다면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매일 매일 보고싶어하지만
시간을 정해서 보고 있어 아쉬워하지요.
아이가 즐거워하는 원더펫
언젠가 표현들을 다 이해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면서...
지금은 아이의 즐거움이 그냥 좋기만 하네요.
원더펫,
YBM원더펫,
도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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