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동화에 자주나오는 그런 진정한 악인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마음놓고 미워할 그런 완벽한 악당이 없기때문에

우리는 누군가 미워하면서 그 에게 혹은 자신에게까지 상처를 입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는 어렸을적부터 세상을 쉽게 흑 과 백으로 구분지어 보도록  배웠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릴적동화의 나쁜 악당들 예를들면 백설공주의 마녀라든가 피터팬의 후크선장의 비극적인

최후를  일말의 동정 없이 지켜보았는지 모른다

그렇기에 현실에서

완벽한 악인이 없음을 어렴풋이 알고있으면서도 자꾸 구분지으려든다

마치 자신이 정의의 사도 라도 되는양..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동정을 느끼지 않으며 마음놓고 미워할수 있는 그런 완벽한 악당은

당신이  어릴적 보던 동화책에서나 존재함을 알아야한다.

과연 고독과 외로움에 인한 강한 믿음을 배신당해, 거짓을죽이지 않으면 진실이 죽을것 같아 두려워 살인을저지른

그를 우리는  단순히 악인이라 단정짓고 마음편하게 거리낌없이 욕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