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는 스머프 동영상 보다 책을 먼저 접했는데도..
이 파란 꼬마들이 정겨운가봅니다.
" 오~스머프..역시 캐릭터 책은 재미있어 ♪ ~♬"
흥얼거리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떤것을 익히고 배우는데 흥미와 재미만큼 좋은게 없겠죠??
책을 읽는지..그림을 보는지...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정말 진지하죠?



얼른 흘려듣기라도 해줘야겠다 싶어..
CD를 틀어줬어요^^

"I am papa smurf~
I’m chief of smurf village~"

이번 책의 주인공이 papa smurf이니..
캐릭터 송이 파파스머프로 시작하네요..
몇번 들었다고 흥겨운지..
한두줄씩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책 한번 구경해볼까요??

책과 CD가 포함되서 한 권 구성이구요..
실물로 보진 못했지만 워크북도 있다고 해요.
워크북이 있다면 옆에서 엄마가 쫑알쫑알 물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단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지..파악할수 있으니..
유용할 것 같아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동영상은 너무 오래되어 색이 바래보이는데..
이 책을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색감도 화려하고..
인물들도 잘 표현되어 있죠??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에는 확실히 그림도 중요한것 같아요.

스머프에는 악역인 가가멜이 항상 따라나오죠?
5권에는 가가멜이 아닌...
Balthazar가 스머프들을 괴롭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Balthazar의 스파이인 Florabelle이 파파스머프를 유혹하지요.
언제나 마찬가지로 항상 스머프들의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요^^

민서는 책을 읽고 이해했는지..
"파파스머프는 예쁜 여자가 나타나니..
일에는 관심이 없고..맨날 놀러만 다녀~"
이 정도면 알고 읽는거겠죠??

한두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한두개씩 나오는걸보니..
지금 리딩수준에 딱 맞는 책인것 같아요.
이렇듯 수준에 맞는 책을 많이 접하다 보면..
영어도 어느새 공부 보다는 재미로 느낄날이 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