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에서 도형부분을 유난히 자신없어 하는 딸~

연산이 부족하면 연산연습을 하면 되고,

도형부분이 부족하면 도형부분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되겠죠?

그래서 도형전문학습지인 씨우엠에듀의 플라토로 공간감각을 길러보려구요.

 

 

 

플라토는 무엇보다 초등 수학 교과 단원의 도형 영역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재라

​학년에 맞게 활용하기 너무 좋은 교재랍니다.

각 단계별로 평면규칙 - 도형조작 - 입체설계 - 공간지각편의 4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평면규칙과 입체설계부분부터 먼저 진행해볼까해요.

평면과 입체를 고루 접하면서 빨리 익숙해지려구요 ㅎㅎ 

 

 

 

 

다각형의 둘레는 도형을 둘러싼 선분의 길이를 더하기만 하면 되니

별로 어려워보이지 않는데요.

 

 

직사각형은 가로 세로의 길이를 하나하나 더하는 것이 아니라

가로 세로의 길이를 더한 합에 두배

그리고 모든 변의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의 경우는 한변을 4배하면 간단하게 구할 수 있죠.

 

 

 

일일이 하나 하나 더하는것보다 훨씬 더 간편하게

사각형의 둘레를 구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전체 둘레의 길이를 알면 사각형 중의 한변의 길이만 알아도

직사각형을 완성할 수 있지요.

 

 

 

3일차 학습인 꺽인 도형의 둘레는 개념을 처음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앞에서 학습한 공식이 통하지 않지만,

변형된 다각형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의 요철만 달라졌을뿐...

결국은 늘이거나 줄이면 원래의 직사각형 둘레와 같답니다.

하지만 보기만 보고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일일이 하나하나의 눈금을 세어서 풀었네요.

하지만 이런 방법이 틀린건 아니라서...다만 시간이 많이 걸릴뿐이죠.

다음차시 학습에서는 모눈이 없으니 이렇게 풀진 못할거예요 ㅎㅎ​ 

 

 

아직은 머릿속에서 변을 밀어내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직접 그려서 둘레를 계산하네요.

 

 

 

파인 도형의 둘레를 계산할때는 원래의 사각형을 만들고

남은 변의 길이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썼다 지웠다...일단 사각형의 모습을 복원한뒤

남은 변의 갯수를 찾아 열심히 머리를 굴려봅니다~~

 

 

​이번주의 학습을 확인학습으로 마무리!!! 

​ 하루에 10분정도의 투자일뿐인데 도형에 대한 새로운 감각들을

기분좋게 일깨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플라토를 하는 시간은 짧지만 함께 온 교구를 이용해

파인 도형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재미있기만 합니다.​ 

일단 도형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구요.

도형학습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주어서

플라토를 하는 시간은 정말 즐겁답니다.

앞으로 플라토를 이용해 학습하는 시간이 더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