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 되면 영어가 필수과목이 되어서 그런지...

만나는 엄마들마다 어느 영어학원을 보내는지

어떤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지

정보를 수집하기에 여념이 없지요.

사실 저처럼 아이와 집에서 영어를 하는 엄마들에겐

그런 정보에 휘둘리지 않을 의지가 더 중요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귀가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요즘은 아이에게 부족하다 싶은 영단어를 어떻게 보충해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지로 영단어를 읽을 수 있는

룩북 영단어란 책이 있어서 만나보게 되었어요.

 

룩북 1권이 이미 출간된걸 알고는 있었는데,

우리 아이에겐 좀 쉬울 듯 해서 패스하고

 룩북 2권인 원서읽는 룩북 영단어를 보기로 했어요.

 

[ 보는 것만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 룩북영단어

이제 영어 원서 읽기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

 

표지에 있는 글처럼 이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룩북은 그림을 사용한 연상작용을 통해

단어의 뜻과 쓰임을 쉽게 기억하도록 도와준답니다.

 

 

가장 중요한 단어를 그림과 함께 표현해놓았구요.

오른쪽 페이지엔 중심단어와 연관된 가지치기 단어들이 있답니다.

단어와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 함께 나와있으니 익히기가 더 쉬운것 같더라구요.

 

어떤 기준으로 이런 단어들을 골랐을까?

어떤 단어는 너무 쉬워보이고 어떤 단어는 어려워보이는데....

 

 

스토리북, 미국교과서,챕터북에서 쓰이는 영단어를

파트를 구성해서 각 파트별로 20개씩 선정했더군요.

본 단어는 파트별로 20개지만 가지치기 한 단어까지 합하면 꽤 될걸요?

매일매일 학습하면 두달이면 한권을 마스터할  수 있겠네요.

 

퀴즈가 있어서 풀면서 잊어버린 단어가 없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부록으로 있는 하이브리드 CD를 통해서

원어민 발음도 들을 수 있고

랩으로 재미있게 따라할 수 도 있어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연상이 되어서

암기가 비교적 잘 될 것 같아요.

매일 1개의 unit씩 실천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