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할때 워낙 사전지식이 없고..
영어유치원을 다닌것이 아니라 엄마표로 시작했기 때문에..
우왕좌왕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지금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해주다보니 부분적으로 한계가 있는것 같더군요.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때 가장 중요한 선택부분이 교재인것 같아요.
저 나름대로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 책은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있고..
여러 엄마들이 직접 아이와 진행해보고 아이의 반응이 대체로 좋은 교재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교재와 챈트, 반복적인 어구의 사용등등으로..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ORT가 입소문이 많이 났나봐요..
이런 ORT와 연장선상에 있는 좋은 교재를 또 하나 발견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Oxford Literacy Web입니다.
영국의 정규 유치원 교재라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톤의 그림과 채색, 그리고 짧은 어구의 반복이 특징적이구요.
무엇보다..기본 스토리가 있고 확장의 개념으로 주제가 조금씩 넓어지는 것이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교재였어요.
Starter,Stage 1,2,3로 나뉘어져 있구요..우리 둘째는 stage1정도가 알맞지 않을까
생각했는데..stage 3을 만났어요.


책이 너무 잼있어 보이죠?


둘째가 공룡을 좋아하는데다..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라서 더 좋아한것 같아요.


3단계라고 해도 한페이지에 두줄정도의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정말 부담이 없구요. 
내용자체가 너무 간단하지만 잼있답니다.
매일 CD를 듣고 엄마가 읽어주기를 반복하니..잼있어하더군요.
눈뜨면 제일 먼저 책을 읽고 유치원에 갈 정도였으니 말이예요.
그리고 영어를 두려워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상세히 나와있어..
가이드북 대로만 이용해도 아이의 말문트기와 영어읽기는 문제 없을것 같더군요.
우리 아이가 활용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