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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한 <개구쟁이 특공대의 공룡 탐험>~^.^

며칠전 TV에서 공룡에 대한 다큐를 아빠와 같이 보면서

이 책을 꺼내어 비교하며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우리 큰딸은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개구쟁이 특공대의 공룡탐험 책을 보고

아주 신이 났어요^^

 

표지그림만 봐도 특공대의 세 친구 얼굴에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 느껴진답니다^^

그림이 부드럽고 정겨운 느낌이라

막 읽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아나요^.^// 

 

공룡 미끄럼틀이 생겼다는 소식에 도토리산 공원으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우리 딸은 이 부분을 보더니

작년에 유치원에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갔을 때

공룡미끄럼틀을 탔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반가워하더라구요^^

 

개구쟁이 특공대는 미끄럼틀 안에서 알을 발견하는데

굴러가는 알을 따라가다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동굴에서 빠져나왔지만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공룡이 사는 옛날 세상이었어요~

알에서 아기공룡이 태어나고

그 때부터 여러 공룡들이 등장해서

스릴과 함께 재미를 주게 된답니다^^.

그림인데도 공룡들 하나하나가 참으로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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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사우 '라는 순한 공룡, 

트리케라톱스라는 무서운 공룡,

아이들이 바위로 착각했던 무섭지만 풀을 먹는 순한 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

제일 무서운 공룡으로 잘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등

여러 종류의 공룡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어요^^

 

우리 딸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제일 반기더라구요^^

 

개구쟁이 특공대가  공룡을 피해 다시 동굴로 들어오게되고

빛을 따라 계속 오니

도토리산 공원으로 다시 도착하게 되는데요~

안전하게 공원으로 돌아왔지만 개구쟁이 특공대는

아기공룡을 다시 보고싶어하며 아쉬워해요~

 

우리 딸들도 책을 보면서 아기공룡을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갑자기 '둘리'가 생각난다네요^^ㅋㅋ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펼치기 형식으로 된 면이 있어서

아이들이 새로워하고 즐거워했어요^^

 

개구쟁이 특공대의 공룡탐험으로 공룡에 대한 관심 가득인

우리 딸의 호기심을 제대로 충족시켜준거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도 아울러 책을 통해 여러 종류의 공룡 이름과 성질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