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학습서는 때를 잘 맞춰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포토샵 CS5가 발표된 후 바로 나와야 할거고 CS5가 대중적으로 쓰일때까지만 팔릴테니까요.  그래서일까요... 오타나 편집 에러가 종종 보이네요.  이해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작업 방식의 상세한 기술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포토샵 전반의 기능 습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포토샵의 대강 기능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한단계 앞서 활용에 방점을 둔 책이니까요.  아닌게 아니라 소제도 '디자인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효과만 골라 담은 실무 포토샵 책'입니다. 

하여 포토샵 기능을 배우겠다는 초보자들에게는 비추이고요, 다양한 활용을 연습해보고 싶은 사용자라면 초보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일반 포토샵 이용자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제게는 학습서를 구매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모르던 것을 하나라도 알게된다면, 그것이 자주 활용된다면 책값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깨알은 책 앞쪽에 위치한 CS5 필수 단축키를 모은  페이지입니다.  일부러 외울거야 없지만 몰라서 못쓰던 단축키라면 곁에두고 애용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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