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엉뚱한 개성이 돋보이는 에프엑스가 일렉트릭 쇼크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에프엑스 일렉트릭쇼크 앨범은 역시 에프엑스 답게 독특하고 그들만의 색깔이 담겨있다는 평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는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가장 강렬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멤버들의 컨셉과 비쥬얼이 곡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트별(Jet)은 귀엽고 발랄한 에프엑스의 매력을 잘 살린 곡인데요. 특히 화음처럼 처리된 후렴구 부분이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Love Hate도 제트별과 같이 통통튀고 재미있는 분위기의 곡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Beautiful Stranger은 타이틀 곡 일렉트릭 쇼크와 더불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Beautiful Stranger은 엠버, 크리스탈, 루나 3명의 멤버가 호흡을 맞춘 사랑에 관한 곡으로 다른 곡들에 비해 한층 더 성숙한 에프엑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Zig Zag)는 에프엑스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언밸런스 한 곡들과 비슷한 맥락의 곡입니다. 인도 풍의 멜로디가 오묘한 느낌을 주는데요. 하지만 이전의 곡들과 비교해서 약간 전반부가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훌쩍 (Let's Try)이라는 곡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가사가 마음에 드는데요. 마음이 답답할때 들으면 기분이 편안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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