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난 12월 19일~ 12월 25일 진행된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박영숙 저자와의 온라인 만남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박영숙 저자와의 온라인 만남 전문보기]

나다이:  미래가 너무 어두워요..정말 새로운 미래가 올까요? 

박영숙: 미래는 가만히 있어도 오고 열심히 대비해도 옵니다. 미래는 다 같이 나눠쓰는 세상, 즉 부자를 가만히두지 않고 세금으로 또는 힘으로 부자의 것을 적당히 나눠서 쓴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일이 없어요. 
 

이돌람바2: 두아들을 둔 40대의 가장입니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미래지향적 사고방식과 안목을 가져야 할텐데 늘 그점이 걱정입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아이들이 자라남에 따라 어떻게 가치관을 이끌어 주어야 할지 어떤 패러다임의 교육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 여러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제시해 주어야 할 미래관은 어떤것이이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뭘 준비해야 할 지요? 변화하는 미래에 현명하게 대처해 가야 할 텐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박영숙: 두 아이들이 세상에 나와 일을 할때는 멀리플레이어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전공이나 인턴등을 해서 3-4개의 산업이나 회사들에서 인턴 등 experience degree를 따 두는 것이 좋습니다. 덕목은, 네트워크하고 팀워크 잘하고 사람들 친구들과 많이 많이 사귀는 일이고, 새로운 경험 해외경험등도 중요합니다. 
 

나야실버: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한국 청소년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은 무엇일까요?  
 
박영숙: 멀리플레이어, 미국정부는 10년후는 15개의 직업을 가지며 2025년만되어도 39개의 직장을 가지고 은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공은 3-4개를 하고 끊임없는 인턴이나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알고 다양한 직업을 가지므로 한가지 꼭 집어서 무엇을 해서 성공한다는 것을 이제 가능치 않습니다. 
 

바람의아들님: 새로운 미래가 온다고 하면 무엇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박영숙: 미래가 우선 새롭다 즉 현재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대학에 들어가는 시험이 소멸되고 대입이라는 것 대졸 이라는 것 대학졸업장의 의미가 크게 중요하지 않게되며 학년이 소멸하게되고 흥미를 가진 아이들은 교육포탈에 들어가 밤새도록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노벨수상자가 쓴 부분까지 읽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좋아지게하는 약제들이 나와서 머리는 대부분 더 많은 것을 기억하게되지만 칩을 넣어서 기억이지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면 되므로, 세상은 변한다. 그러므로 어떻게 변하는지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처럼 60여개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주는 미래예측학과가 뜰 것입니다.  
 
 
바람꽃님: 한국경제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는지? 만일 안좋다면 그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박영숙: 미래사회는 인구=국력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자연감소가 2015년정도에 오게되면서 한국은 2300년에 서서히 사라진다고 봅니다. 출산장려운동이 필요한 나라지요. 한국의 경제성장동력이 ITC 산업이다가 이것이이미 다 하강하는 국면이므로, 앞으로 미래산업 나노 바이오 에코 산업등은 뜨지 않고, 한국이 주력으로 하는 산업 즉 중공업으로 조선 철강산업은 이제 거의 쇠진하는 산업이므로 한국의 경제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읽어버린 10년이 온다고 합니다. 


쿄쿄쿄쿄쿄쿄: 이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을 통해해 정보가 쏟아지고, 예전에는 전문가만 할 수 있던 일들을 일반 사람들도 하게 되니까 그렇다고 하는데... 

박영숙: 이제 professional이란 말이 소멸되었습니다. 어제는 전문가였다가도 오늘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는 적어도 1년정도는 내가 이분야에 최고여야하는데, 그 분야 자체가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미래예측을 배우거나 책을 읽으면서 따라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공룡 둘리: 어떤 사상이든 사람들의 머릿속에 뚜렸하게 인식이 되려면,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님께서는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며 그 생각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박영숙: 30년전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약간 정신이 나간듯이 쳐다보다가 요즈음은 아주 재미있게 들어줍니다. 미래예측은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다 이상하다고 생각할때 그런처음들어 우스꽝스러워야 가치가 있다고 짐 데이토교수법칙이 말합니다. 들어본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20년전에 논문쓰고 특허 내놓고 이제 홍보중이어서 내가 하려하면 로얄티주어야 합니다.
 
 
화계달마: 막연히 준비하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작지만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미래대비가 아닌가 하네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산업혁명이나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 등.. 앞으로 다가올것중 전인류에게 영향을 미칠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지 말해주실수 있는지...  
 
박영숙: 틀린 미래예측은 지구촌에 3차대전이 일어나고 이것을 핵전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핵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없다라고 봅니다. 인간은 기계가 일을 대신해줘 레저나 한가로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틀렸습니다. 인터넷 문자메시지로 접속이 가능하여 주당 40시간에서 요즘은 주당 70시간씩 일을 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다한나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야 말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질이자 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도 훈련을 통해서 길러질 수 있다고 하던데 혹시 저자님께서 생각하시는 훈련방법이나 생각하는 자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박영숙:  미래예측 석사 박사과정이 62개 대학에 존재합니다. 미래예측은 주로 학교에서 방법론을 배워야지만 예측할 수가잇고 엄청난 통계자로 즉 지난 20년간의 영아사망율 GDP 산림율 학교등록율등 국가기관에서 보유하고있는 모든 자료를 넣어서 10년후를 예측하고 방법론은 약 40여개가 개발되어있습니다. 훈련을 해야하면 적어도 10여년은 훈련이 필요합니다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단독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안목은 하루 아침에 길러질 수 있는 능력은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그 통찰력을 기르고자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할까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박영숙: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미래를 보려해도 절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미래예측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보는 눈이 잘 안생겨져요. 미래예측방법론 강좌 있을때 꼭 한번 와 보시고, 유엔미래포럼 사무실 방문하여 종전 미래예측방법론 책자들을 한번 읽어보고 가세요.
 
 
인공사랑: 미래를 알기 위해서 역사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 만큼은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는 공항상태라 불립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미래를 예측해서 자신의 미래를 가꿀 수 있을까요?   
 
박영숙: 어떻게 하면 즉 방법론을 이야기 하는데, 미래예측에는 방법이 있습니다. 27가지가 이제 40여개로 늘어나서 각 방법에 장단점도 있고, 방법론 한가지에 책이 1권입니다. 방법을 배우시려면 우선 www.unfuture.org 에 들어가서 많은 자료를 지속적으로 읽어보세요. 
 
 
제로비: 미래 예측은 어떤 정보를 기반으로 가능한 건가요? 그리고 그 미래 예측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을 뭐가 있을까요? 
 
박영숙: 미래예측은 가장 흔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인구분석, 자원, 학교등교율, 문맹율, 깨끗한 물 접근성, 낙태율, 자살율, 영아사망율, 자원, 환경오염 즉 이산화탄소배출량, GDP, SOC 인프라, 자동차수 등등 많은 자료를 20년간 변화추이를 전부 다 넣지요. 엄청난 통계자료입니다. 
 
 
한바라기: 미래에는 결혼 안해도 잘 살 수 있을까요.? 
  
박영숙: 이미 1/4만 결혼하고 있습니다. 2010만되어도 1인가구가 35%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서구에서요. 그런데 한국이 가장 빠른속도로 고령화되고 저출산이어서 한국은 2300년에 거의 사라집니다. 결혼은 하지 않아도 생산은 해야지요. 
 

달을삼킨구름: 환경, 경제, 사회, 등 요즘 하나도 편한것이 없습니다 이런것에 대한 우리의 미래는 어떻습니까? 새로운 미래를 현대사회인이 해야할 숙제는 무엇인가요?  
 
박영숙: 우리의 미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 사회갈등을 통합으로 잘 풀어나가는것, 서로 서로 도움주는 긍정의 미래, 서로 욕하거나 서로 네가티브를 하면 전체가 악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