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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적도의 남자, 사랑비, 옥탑방 왕세자, 프로포즈 대작전 등등 여러분은 어떤 드라마를 보고 계신가요? 각 드라마마다 테마가 되는 곡들이 있는데 극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포즈 대작전 OST에서는 주인공 박은빈양이 작은 사랑이야기라는 곡을 불르기도 했는데요. 순수하고 여린 박은빈양의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사랑비 OST에서는 나윤권씨가 부른 사랑은 비처럼이라는 곡이 제일 와닿는데요. 제목도 곡의 분위기도 드라마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나윤권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압권이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