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먹고 알먹고를 접하면서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감에 있어서 공부를 할때 개념의 확립이 바로 되어야만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가 있는데 그런 가려운 곳을 긁어준 책이

꿩먹고 알먹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이 훨씬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고학년이 될수록 새로나오는 용어들과 단어들 때문에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어려워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미리 개념과 용어를 접하고 공부하게 된다면 훨씬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어렵게 아이들이 접하게 하지 않고 흥미를 갖고 접할 수 있도록 책이

엮어져 있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좋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를 기본으로 해서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후에 개념과 함께 논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개념플러스와 가로세로 생각키우기코너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부르는 물음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현직선생님들께서 참여하여 쓰신 글이니만큼 꼭 필요한 내용이 들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공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책을 읽음으로 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개념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접한책 꿩먹고 알먹고..

아이가 책을 읽고나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봤더니 완벽하게 용어를 외우고

있는건 아니지만 물어보는 새로운 용어들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한번에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차분하게 여러번 읽어내려간다면

아이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흐뭇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