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키드는 우리 딸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입니다.

1권부터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저에게

다 가지고 싶다고 하는 책이니 말입니다.

윔피키드가 영화로 나온다는 말을 아이에게 먼저 들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영화가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며 꼭 영화가 나오면

봐야겠다고 아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로 나올 윔피키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윔피키드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영화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키기고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윔피키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책읽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미리 만나보고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엄마...엄마.. .영화로 나온다더니 나왔네..

그런데 언제하지...라며 흥문하는 아이를 보면서...

저 또한 영화가 빨리 보고 싶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