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자꾸자꾸 길어지는 그림이 들어있어요!

 

그 많은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은

어디를 향해 다시 가고싶은 곳을 향해 가게 될까요?!

 

 

마흐군도 함께 이 책을 살펴보았어요

 

4살(36개월) 마흐군은 버스가 점점 커지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나봐요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날부터 여러번 읽은 지금까지도 계속 버스도 키가 크냐고 물어보거든요

아마도 내년쯤은 되어야 완전히 이책의 내용을 이해할 듯 해요 ^-^

 

 

버스의 키가 커지는 것은 다 이해되진 않지만

버스가 점점 키가 커지고 많은 곳을 여행하고 사람들이 행복해하자

 

우리 마흐군도 기분이 좋고 행복하답니다 ^^

 

 

역시나 100층 버스의 모습이 담긴 페이지를 제일 좋아하더군요

 

19층까지 세고는(1에서 19까지밖에 수를 못 세거든요;;)

와 정말 높다!!! 하면서 좋아하는 마흐군이에요 ^^

 

왜 이렇게 버스의 층수가 높아졌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나눠보고

마흐군은 어디에 가면 행복한지에 대해서도 들어봤어요

 

마흐군은 아빠회사나 엄마회사;;에 가면 행복할 것 같다고 하네요;;

아마도 저희 부부가 회사에 나가는 것이 아직은 서운하기만한 아이여서 그런것 같아요

 

 

열기구의 수를 세면서 더더 신나하는 마흐군이에요

 

열기구가 버스를 들어올려줘서 버스가 이제 다시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자

마흐군도 자신이 가지도 있던 버스를 들어서 어디든 옮겨주겠다고 하더군요 ^^;;

 

 

+

저는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이 너무나 따뜻하고 발상도 재미있어서 참 좋았어요

 

아이에게 이런저런 대화의 소재도 충분히 제공해줘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아이도 이책이 마음에 드는지 자주 꺼내 살펴보더라고요 ^^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폭도 좀 더 넓어지고 깊어지길 바래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