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에서 새로나온 곤충백과책

곤충모형도 함께 들어있는 곤충백과책이 드뎌 우리집에 도착했어요

 

벌레든 곤충이든 뭐든간에 다 무서워하는 엄마지만;;

그래도 마흐가 남자아인데;; 곤충에 겁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곤충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서평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지요

 

정말 책과 함께 12종류의 곤충들이 함께 들어있더라고요

 

　

책을 한번 살펴볼께요!

　

　

표지는 하드커버로 되어 있고

안의 내지는 그냥 일반 종이라 아직 마흐가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네요;;

　

여러가지 곤충모형을 가지고 놀면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책이에요

차례를 살펴보면

일단 곤충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먼저 나와요

긔리고

산과 들에 사는 곤충

물에 사는 곤충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

곤충의 숨바꼭질 - 보호색에 대해 나오더라고요

곤충이 아닌 것들 헷갈리지 말라고 설명도 해주고 있어요

　

　

저도 곤충관련해서 자연에 관한 책을 펴본지가 꽤 되는지라..

한번 진지하게 책을 살펴 봤답니다

　

　

곤충이란 대체 뭘까요?

　

　

머리, 가슴, 배로 나뉘는 나비는 곤충입니다.

 

곤충의 머리에는 더듬이도 있고

한 쌍의 겹눈과 2~3개의 홀눈도 있다고 하네요

날개가 달린 곤충도 있고요

　

곤충들은 무얼 먹고 살까요?

　

추운 겨울을 곤충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곤충들의 전체적인 설명이 끝나면 크게 주제별로 나뉘어서

이렇게 곤충 하나하나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왼쪽 페이지에는 실물사진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 해당 곤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실려있답니다

　

　　

 

 

 

+

책과 곤충모형을 살펴보는 마흐에요

 

　　

책이 화려한 색이다 보니 마흐도 큰 흥미를 보이는데요

 

몇장 못보고 바로 곤충모형에 더 큰 흥미를 보입니다

　　

　

처음에는 바닥에 놓인 곤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더니

　

　

다리가 많은 거미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지 겁도 없이 잡네요

 

마흐맘은 그냥 멀리서 구경중이에요;;

모형이라도 전 좀 무섭더라고요;;

　

하나하나 만져보더니 마음에 드는 거미는 놓지도 않고 꼭 쥐고 놉니다

다른 한손으로 다른 곤충들도 탐색하고 있어요 ㅋㅋ

　

　

1시간 가량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들었다가 놨다가 던져도 보고

얼마나 곤충에 대해 홀릭하면서 보냈는지 몰라요 ^-^

 

엄마때문에 곤충에 대해 알기도 전에 겁먹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을 벗삼아 잘 뛰어노는 마흐가 되길 바래봐요~

 

나중에 해로운 곤충도 엄마대신 잘 잡아주는 효자 마흐가 되면 더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