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의 4321일

 

드라마라도 나왔던 유명한 지수현작가의 소설입니다.

당시에 류수영이 남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이 작품은 드라마보다 책이 훨씬 훨씬 재밌어요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서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친구였던 남녀주인공이 결혼을 하고

일방적으로 여자주인공이 이혼통보를 하고,

이혼위기도중에 여자주인공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내용입니다.

기억상실증이란 소재는 소설이나, 드라마의 단골소재이기도 합니다.

 

남자주인공은 성격도 더럽고 싸가지도 없고 까칠하지만,

그 누구보다 맘속으로는 본인의 부인을 사랑해주는 남자입니다.

겉으로는 틱틱 대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어느 멋진 남자와 같은 성격입니다.

 

소설속의 마지막에 여자주인공 동생이 형부랑 언니랑 만난지 4321일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동생은 조금 왈가닥 성격입니다.

이 소설은 정말 재밌어요,

코믹 멜로 물이라고해야할까요? 그렇게 슬픈장면없이 아름답게

그려진 소설입니다.

 

처음에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봤다가 구매해서 읽게되었어요.

이 소설을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남자주인공이 정말 멋있어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도있지만,

만화같은 요소는 아닙니다.

멜로 소설이고 드라마 화 되었으며, 지수현작가의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