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1집 테잎을 처음 산 건 1999년초 중학교2학년 겨울방학때였다,
솔직히 1998년도에 노래가 나왔지만 블루레인 내남자 친구에게 루비를 TV로만 보고 즐겼다,
솔직히 테잎을 어떻게 구입하는지를 잘 몰랐다
한번도 레코드점에 혼자 가본적도 없고,,몇번 가본적도 없어서,,,,,
그런데 꼭 사고싶어 큰 맘?먹고 내생애 처음으로 혼자 레코드점이라는 곳에를 갔다
핑클1집테잎주세요~
5500원이였다 
그 테잎을 들고 집으로 오는데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랩핑을 사~알 사~알 뜯는순간엔 더욱더 긴장감이 돌았다
카셋에 테잎을 꼽고 들을때 블루레인이 나오는데~’그 황홀함이란 ㅠㅠ
다른타이틀곡도 정말 좋았다
특히 3번째에있는 쉐도우라는곡은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없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이본이 진행하는 브이방송이 있었는데 한창 루비로 인기몰이를 할때 후속곡은 쉐도우로 하고 1집을 마감할것이라고 핑클이 그런걸 언뜻 들었다
솔직히 쉐도우 였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마도 맞을거같다~
그러나 핑클은 루비로써 모든1집활동을 마무리했다,,,
정말 나에게 있어 핑클은 나를 대중가요로 끌어들인 장본인이 아닐까싶다,
그 전에는 동요 트롯밖에 듣지 않았던 나,,,,
그러나 핑클으 좋아하게 되면서 대중가요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1집시디도 있다
학창시절때 못샀던 것을 25살에 구입하였다,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도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네명의 요정핑클!
다시금 학창시절로 돌아가고싶다
그럼 그때 핑클을 좋아했던 기억보다 더 좋아할수 있는데 ㅠㅠ
이효리 옥주현 이진짱 성유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