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좋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에 나들이를 많이 떠나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아는 만큼 본다고 하는데요. 즐거운 체험학습도 중요하지만 그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고 알았는지에 대해 잘 모를때가 많답니다. 그냥 재미있었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아이에게 더 의미있고 기억에 남길수 있는 방학이 되면 꼭 써야하는 체험학습 보고서를 어떻게 쓰면 더 좋을지 알아볼수 있는 좋은 책 어린이출판사의 신통방통 국어시리즈 9번째 <신통방통 체험학습보고서>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다별이와 반장이, 그리고 지구 탐험 대원 핑크색 곰 곰곰이를 통해서 체험학습 떠나기 전부터 사전자료조사는 물론 체험학습을 하면서 꼭 해야할 목표세우기, 다녀온 후에 보고서를 쓰는 순서, 잘 쓴 보고서와 못 쓴 보고서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데요. 사실 방학이 되면 체험학습보고서를 써야하는 숙제가 꼭 있는데요.  사실 어떻게 체험학습보고서를 써야할지 감이 잘 안 잡히곤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체험학습장소에 가서 제일 인상 깊게 본 것과 핸드폰을 주고 사진을 직접 찍으라고 하고 느낌을 쓰는 걸로 했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너무 일기같게 쓴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부족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책을 통해 어떤 점이 잘못 되었는지 어떤 것을 꼭 써야하는지도 알게 되었구요. 우리가 그 동안 체험보고서를 쓰면서 쓰지 않았던 느낀 점, 깨달은 점, 새롭게 알게 된 점을 꼭 써야하는구나를 알게 되었답니다. 보고서를 어떻게 제대로 써야하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본것을 나열하는 한가지 방법이 있는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스타일의 체험보고서는 물론 오반장과 정다별의 체험학습 보고서를 참고해서 요번 여름방학 체험학습 보고서는 더 알차게 쓸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