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학년 새교과 개정된 책중에 변화는 아무래도 스토리텔링이라는 수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수학 문제를 풀고 답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되는 지 어떤 방식으로 풀었는지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솔직히 엄마들도 선생님들도 어리둥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수학이 그리 어렵거나 하지 않지만 점점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적인 개념도 어렵고 이것을 이해하면서 친구들에게 설명할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수학 발표왕을 만드는 슈퍼수학 2 스토리텔링 도형이랍니다.

 

도형부분은 각 학년마다 한단원씩 차지 하고 있답니다. 도형이란 개념은 비슷하지만 점점 학년이 높아갈수록 응용하니 솔직히 개념을 확실히 알지못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수학적인 어휘 이해가 제일 중요할것 같더라구요. 스토리텔링 도형이라는 부제가 있지만 별로 상관없이 아이들 스스로 부담없이 볼수 있도록 짜여져있답니다. 아이들 생활속에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수학적인 사고로 풀어져있어 이것도 수학인가라는 생각은 물론 수학이라고 해서 그리 어렵지 않다라는 인식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답니다. 수학발표왕을 만드는 슈퍼수학1권에서는 1~47문항을 다루고 2권에서는 48~93개의 궁금점을 제시하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1장의 페이지로 설명해놓아서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 아이는 평소에도 엘레베이터에 0층은 있다고와 북한에서 사용하는 수학 용어는 어떻게 다를까를 무척 재미있다고 하네요. 워낙 수학을 싫어하는 아들래미지만 이렇게 재미난 수학 책은 잘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엄마들의 궁금증인 부록인 내 아이 수학 첫걸음 엄마가 묻고 교사가 답해요는 현재 2학년인 아들래미의 구구단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는 이 엄마의 문제점을 잘 제시해주어서 유용하게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