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습능력은 6~8세무렵의 집중력에서 결정이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해요.

흔히 우리가 혼돈하는 몰입과 집중력은 개념이 다르다고해요.

몰입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깊이 파고들거나 빠지는 것'이라면 집중력은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붓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있는 아이를 보면 흥미가 없어도 꼭 해야 하는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고, 그 상태를 오래 지속합니다. 이렇게 아이들 학습능력과 집중력은 긴밀한 관계라는거죠.

혹 우리아이가 보인 것이 몰입은 아니었는지...

샘을 통해 우리아이 집중력 습관을 길러줘야겠어요.

아침식사시간 식탁앞에 앉은 샘은 식사하다말고 화성에 갔답니다.

완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거죠..

그러다 지각을 하고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못해서 시험도 잘 못본답니다.

울 아들녀석과 정말 비슷하단 생각을 했어요.

밥먹다말고 엉뚱한 소리하는것 보면 머릿속엔 온통 우주, 공룡, 장난감, 뭐 이런것들로 가득 차 있는듯..

학교에 와서도 샘은 깊은 바닷속에서 모험을 하구요.

울 아이 학교에선 수업에 집중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모두들 샘에게 "집중해!"라고 해요.

 의사를 찾게된 샘은 "와, 샘 넌 정말 운이 좋구나! 머리가 정말 좋은데? 그렇게 머리가 좋으니 앞으로 훌륭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거야!"

이런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진 샘은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조금씩 집중력을 높이는 습관을 실천해나가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게되지요.

우리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생각해요.물론 부모님이 도와주셔야겠지만요!

샘처럼 두뇌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정리정돈을 잘 하고, 규칙적인 생활, 밖에서 실컷 뛰어놀게하며,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정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