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사 회장 손정의에 대해선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아이의 위인전을 읽어보며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서 그가 겪었을 고충과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니 그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모두 열심히 걷죠. 하지만 오르고픈 산을 정하지 못한 사람, 뜻을 세우지 못한 사람이 99%예요. 인생은 한 번뿐이잖아요.

소중히 여겨야죠. 뜻을 세우세요. 뜻을 높이!"

 

손정의  인생 50년 계획

 

20대에 이름을 알린다.

내 사업을 시작해 그 분야에서 이름을 얻는다. → 소프트뱅크 창업

30대 사업자금을 모은다

1000억엔, 2000억 엔 단위규모여야한다. → 증시 상장, 야후투자, 야후재팬 설립

40대 큰 승부를 건다.

1조 엔, 2조엔 규모의 승부를 한다. → 초고속인터넷 도입, 보다폰KK 인수

50대 사업을 완성한다.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다. → 아시아의 대표 정보통신기술(ICT)그룹으로 발돋움

60대 다으 세대에 경영권을 넘긴다

후대 경영진이 철학과 사업을 잇게 한다 → 목표 실현 위해 후진 양성 기관인 '소프트뱅크아카데미아' 설립

 

손정의 의 5분 발명법, 100번 노크, 속도, 수치경영등은 그의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을 확인할 수 잇다.

또한 손정의는 '제곱병법'이라는 경영전략을 이미 20대에 창안해 내었다.

손정의가 스물여섯에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 병실에서 구상한 경영전략이다. 이때 그는 4000여권의 책을 읽으며 평생

먹고살 25자를 건졌다. '손자병법'에 자신의 생각을 '곱했다'는 뜻에서 '제곱병법'이라 이름붙였다. 그는 기업 인수합병이나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고민할 때 반드시 이 25자의 뜻과 일치하는지 자문한다고 한다.

 

손정의의 3無 경영에는 어음, 부동산, 주거래 은행이 없다.

 

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총리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간 기업인이다.

국가가 어려울 때 경제인이기 전에 생명을 생각하는 인물이 되고 싶다.

내 시간의 30퍼센트를 국난을 위해 쓰고, 은퇴할 때까지 급여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그러고 보면 내 삶은 열일곱에 단신 미국 유학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지진과 해일, 폭풍의 연속이었다.

굴욕과 실패 또한 없지않았으나 어떻게든 다시 일어섰다.

나는 인간의 의지를 믿는다. 뜻을 높이 세운 청춘의 힘을 믿고, 타인을 위해 몸 바치는 선의와 열정을 믿는다.

 

화려한 타이틀과 수식어보다 인간 손정의를 만날 수 있었던게 무엇보다 기뻤다.

 

역경을 딛고 선 용기와 집념의 사나이! 이름도 필요없다. 돈도 필요없다. 지위도 명예도 다 필요없다.

그런 멍청한 인간이 아니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 그런 사람은 누구도 깨부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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