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부터 사회과목을 배우는 아이들.

사회과목은 흔히 암기과목이라고 해서 달달외우기도 많이 했었는데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단순한 암기과목이라고하기엔 무리가 있다.

우리 딸아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2위가 바로 사회과목이다.

무작정 외우려니 어려울 수밖에 먼저 용어나 뜻을 이해하고 개념을 익혀야 사회과목이 쉽고 재밌어질것이다.

특히 지리, 역사, 정치, 경제등 광범위한 과목을 많이 알아야하는 사회라는 과목이 아이들에게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과목일 수 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의 학습량이 많아지고 내용도 어려워졌지만 거기에 맞게 잘 짜여진 책들도 참 많다.

그 중에서 내가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 바로 스펀지초등학습시리즈이다.

스펀지는 교과서 속 사회개념을 재미난 탐험이야기로 수수께끼도 풀고 사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 할 수 있다.

4월에 있었던 총선때 아이들을 데리고 투표소에 함께 갔었다.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선거에 대해서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학기초에 전교회장, 부회장선거가 있어서 이미 투표를 했던 아이라

선거의 원칙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다.

출구조사, 게리맨더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부재자투표, 보궐선거등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어싸.

6학년이라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있었고 앞으로 더 배울 내용도 있었다.

정치가 우리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는 생활곳곳에서 민주주의의 흔적과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발견하면서 한발짝 가까워졌을 것이다.

 

13개의 수수께끼가 숨겨진 엉망진창 왕국에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있을까?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은 (      )이다.

(      )은 인간으로서 갖는 고유한 권리이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차별받지않을 (            )이 있다.

정부가 하는 일을 감시하는 기관은 (              )이다.

법 중에서 최고의 법은 (          )이다.

지방행정을 주민들 스스로 처리하는 것을 (              )제도라 한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을 (                )이라 한다.

이익단체는 자신들의 (        )를 위해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는  (  )년 이다.

누구나 한 표씩 투표할 권리는 (              )선거의 원칙이다.

남한과 북한은 (              )을 기준으로 나뉘어져 있다.

4.19혁며은 (             )에 의해 이루어졌다.

(           )은 지구 전체가 한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기전에는 반정도밖에 못 맞히더니 책을 다 읽고 정답을 척척 적어나가더라구요.

여러분도 한 번 풀어보세요^^

사회가 결코 어렵고 힘든과목이 아니랍니다.

 

시공주니어, 스펀지초등사회, 정치, 스퍼지초등학습시리즈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