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에 이어 아이들이 열광하는 캐릭터죠!

바로 로보카 폴리인데요, 특히 자동차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 두개쯤 장난감을 갖고 있을 텐데요.

저희 아들은 올해 7살이 되면서 조금은 시큰둥했었지만 이 책을 보자마자 다시 폴리사랑이 불붙었답니다.

폴리 그림책도 있고 자동차라 특히 장난감이 인기가 많던데요, 이 책은 입체 만들기 책이랍니다.

타회사의 뜯어서 끼워만드는 것보단 조금 힘든 작업이더군요.

의욕이 앞선 아들녀석 자기가 다 만들거라며 큰소리 치더니 풀로 붙이는 부분이 힘들다며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더군요.

그래서 뜯어서 점선대로 접어만 달라고 했지요.

뜯는건 자신있다고하더군요, 뜯는데도 온 정신을 쏟아 집중을 해야하지요.

평면의 전개도를 보며 이 부분은 어디가 되고 요 부분은 어느 곳이 될 것인지 짚어가며 얘기를 하는데 신기하더라구요.

평면의 종이가 접어서 뚝딱 입체 자동차가 되니 아이도 멋지다며 빨리 만들어줄것을 요청합니다. 에효 손이 열개라면

모를까 이 많은 걸 언제 다만들까.....결국 퇴근후 저녁먹고 서너시간을 꼬박 접어서 붙여야했답니다.

 

두꺼운 종이로 되어있어 쉽게 찢어지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붙이기에는 조금 힘드네요.

전 목공풀을 발라서 풀이 마를동안 꾹 눌러서 붙였답니다.

그래도 잘 붙지않는건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버렸지요^^

만들땐 힘들었지만 완성된 모습은 넘 사랑스럽고 멋지네요!

코팅된 커다란 환경판이 한 장 들어있어요.

앞뒤로 멋진 배경이 인쇄되어있는데 놀이할 때 넘 유용하게 쓰이네요^^

이렇게 사진 배경으로도 완전 멋지지요?

모두 10대의 캐릭터를 만들수 있어요.

전 폴리랑 엠버밖에 몰랐는데  로이, 헬리, 덤푸, 맥스, 클리니,스푸키, 스쿨비, 포크라는 귀여운 자동차가 들어있네요.

 

아들녀석이 동네 친구에게 자랑하며 놀리는 바람에 그 아이는 당장 자기엄마에게 사달라고 전화를 하더군요^^;;

함께 가지고는 노는데 친구에게 나눠주라고했더니 안된다고 모두 사랑스럽고 하나도 줄 수 없다고 하는 녀석.

완전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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