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숨을 쉴까요? 왜 숨을 쉴까요?

어렸을 적에 한번쯤은 궁금해했을 궁금증인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콧구멍이 커다란 짱이를 보면서

호흡이란 무엇일까라는 원초적인 질문부터 해결해나갈 수 있답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호흡'이라고 해요

호흡을 하면 산소가 몸속으로 들어오고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요

산소는 혈액속에 녹아 온몸을 돌며,

세포속의 영양분을 분해시키는데 쓰여요

영양분을 분해시킨 후 생기는 이산화탄소는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나가요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내용인데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저도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학생의 자세가 되어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재채기, 호흡의 종류, 호흡하는 방법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도 있고

본문을 읽다가 어려운 어휘를 만나면 친절하게 해설이 되어 있어서

용어에 대한 풀이는 물론이고 한자공부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본문의 용어해설 안내도 참 꼼꼼하게 느껴졌는데요

어휘의 뜻을 제대로 알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만만 원리과학>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롭고 중요한 어휘가 나올 때마다 뜻풀이를 해두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특히 우리말의 특성상 학습용어의 대부분이 한자어인 까닭에 한자 풀이를 함께 제시하여

학습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자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호흡에 대한 척척박사가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알찬 권말부록을 읽어보며 본문을 통해 익힌 내용들을 더 구체화하고

심오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예전에 비하면 책들이 너무너무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해진것 같아요

어른도 함께 읽어보며 상식을 키울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

자신만만 원리과학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