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맥체인, 헨리 스쿠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신앙에 거장이지만 또한 단명한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을 하나님을 일찍 취해 가실 수 있지? 우리가 신의 뜻은 다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들은 짧지만 굵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헨리 스쿠걸은 28살에 소천 하였는데 내가 그 나이 때 느낄 수 없던 깊은 하나님에 대한 묵상이 글에 묻어 나온다.

 

 우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최소한 본인이 그리스도인이거나 신앙에 관심이 있거나 이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확실히 거듭남 즉 구원 받지 않았다면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인지 책의 첫 부분에 참된 기독교에 대한 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유효하다.

 

 기독교에 관한 그릇된 개념들

‘진리를 알고, 선한 일을 하며, 감정적인 체험을 하는 것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일부긴 하지만, 구원 그 자체로 오인되어서는 안 된다. 기껏해야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매들을 뿐 그 뿌리는 아니다.’ - 책 내용 중

 

 특정 교회의 신조를 믿는 다거나(일반적이지 않은), 선한 일(남을 도와주거나, 교회에 출석 따위), 감정적인 체험(방언, 환상) 등이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온전히 증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후에 ‘신적인 생명’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열매를 맺는 건지를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고전 읽기를 추천한다. 특히 기독교 서적은 더욱 추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예나 지금이나 기독교의 핵심은 변하지 않았다. 단지 사람들의 겉모습만 바뀌었을 뿐이다. 내가 옛날 그리스도인과 비교했을 때 마음이 다르다면 나는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